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으로
과거에는 임질과 매독이 대표적이었습니다.
최근에는 ‘성매개감염증(STI)’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며
이는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모든 감염증을 의미합니다.
임상증상이나 병변이 없더라도 병원체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.
과거에는 페니실린의 개발로 매독이 거의 사라졌으나
최근에는 클라미디아, 인유두종바이러스(HPV),
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등이 빈번해졌습니다.
성병을 완전히 치료하지 않으면 요도협착, 전립선염 등
비뇨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
만성적인 배뇨장애나 조루,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, 초기에 정확한 치료가 중요합니다.